"그대들 가운데 극소수는
자기 자신이 ‘장엄한 우주적 존재’임을
알기 시작했다.
그대는 나의 ‘말’을 숙고함에 따라
자기 자신을 새롭게 알아가기 시작했다.
그대는 말할 수 없는 이러한 드러냄을
금빛 침묵으로 품고 길러내어
모든 어둠의 힘들을 막아낼 수 있게 되리니.
그것은 만질 수도 없고 묘사할 수도 없는 것이고,
캄캄한 터널에서 바라보는 빛나는 별처럼
그대의 내면에서 빛나는 광휘가 되리니..."
ㅡ"문: 길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루비 넬슨 ㅡ
타는 듯한 목마름으로 진리를 탐구했던
저자 루비 넬슨은 지치고 피곤하여
구하고 찾는 그 마음마저 내려놓고
저절로 텅 빈 마음이 되었던 순간,
자아와 인생의 원리를 깨치는
내면의 소리를 듣게 된다.
그녀가 받아적게 된 이 내면의 영언은
책으로 발간되어 그 이후 반백 년 이상 동안
‘영성계의 뉴 클래식’으로 자리매김되었다.
‘내면의 신’이 표면의 나, 에고의 나에게
말하는 형식으로 기록된
『문: 길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
(The Door of Everything)는
‘자기 존재의 가치와 위상에
눈을 번쩍 뜨게 함으로써
어떠한 도전과 시련도 이겨낼 수 있는
뿌리 깊은 책’으로 평가받아 왔다.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인생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진실로 알고 싶었다.
진리에 목이 말라 타는 갈증으로 헤매다가
구하고 찾는 그 마음마저 쉬게 된 어느 순간,
내면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있었다.
“그대는 그대가 생각하는 그대가 아니다!”
그녀는 ‘자기도 몰랐던
자기 존재의 비경(?境)’에
놀라움과 감탄을 거듭하며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마시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녀의 메시지는
안팎의 모든 경계가 사라지고
삶과 죽음까지도 넘어서는
‘상승’의 단계로 독자를 이끌어간다.
문: 길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루비 넬슨